자, 이제 하늘로 높게 솟은 솟을대문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양반가옥 관람이 시작됩니다.
가옥 내부는 남녀와 신분에 따라 각각 공간이 구분되었는데요. 먼저 대문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바깥행랑을 소개합니다.
바깥행랑은 대문에 붙어 있는 방으로 주로 하인들이 거주하던 공간입니다.
그 중에서도 행랑채는 집에 찾아온 손님이나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어주는 방으로 조선시대 이웃과 정을 나누는 문화를 담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.
이곳 양반가옥에서는 조선시대의 혼례행사가 거행됩니다.
성대한 혼례식에 누구든 초대받을 수 있으니 시간을 확인하시고 꼭 참석해보시기 바랍니다. 그럼 계속해서 사랑채에서 외별당으로, 안채에서 초당으로 이어지는 양반가옥을 둘러보실까요?